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문단 편집) == THE IDOLM@STER SHINY COLORS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이하 SC)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일환으로 여섯 번째로 전개된 프로젝트이다.[* .KR을 포함하면 일곱 번째.] 2017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프로젝트의 존재가 공표되었으며, 2018년 2월 게임 상세에 대한 정보를 공개, 2018년 4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 축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신데렐라 걸즈]], 2013년 [[밀리언 라이브]], 2014년 [[SideM]]에 이어 약 4년만에 공개된 게임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로, enza라는 별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들어서 iOS, 안드로이드에서도 즐길 수 있게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배포되고 있는 시점.] 비록 게임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샤이니 컬러즈에서 나오는 아이돌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하며, 이는 공식 트위터의 게임 관련 공지와 4컷 만화의 리트윗 차이가 10배 가량 차이가 나는것으로도 확인된다. 시리즈 총합 프로듀서 사카가미는 샤이니 컬러즈가 기획될 당시 '아이돌 마스터'라는 브랜드 하에 설 것을 전제하지 않았다. 즉슨 기존 십수년간 이어져온 아이돌 마스터라는 틀에 과도하게 갇혀 새롭게 탄생하는 프로젝트의 잠재력이 십분 발휘되지도 못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던 셈. 앞서 탄생한 여타 프로젝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미려한 색감이 과감히 채용된 것 역시 이러한 방침들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프로젝트 개시 시점 공개된 구성 인원은 4개 유닛 16명으로, 이는 앞서 유닛제를 채택했던 유일한 프로젝트인 SideM의 흐름과 유사했다. 2017년초를 전후해 치러진 배역 오디션을 통해 비교적 이력이 짧고 젊은 신인 성우들로 구성되었으며,[* 91년생 [[쿠와야마 치유키]]역 [[시바사키 노리코]]부터 00년생 [[사쿠라기 마노]]역 [[세키네 히토미]]. 이중 다수가 90년대 중후반에 분포되어 있다.] 최근 아이돌물이 범람하는 업계 흐름에 걸맞게 기본적인 포텐셜이 높고 실력적으로도 어느 정도 준비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신데렐라 걸즈 오디션에서 시행된 일종의 인성면접이 전면도입된 첫 프로젝트 팀으로[* 2018~2019년경부터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 발탁 과정에 있어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기준들이 정립되었는데 이중 하나가 인성면접.], 오디션 단계에서 기본적인 연기 및 노래를 테스트한 후 제작진이 직접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성우 개개인의 성향과 스타일을 파악하고자 했다. 향후 아이돌 마스터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 별도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장래가 유망한 신인의 경우 여타 활동이 잦아 스케줄상 꾸준한 참가가 어렵다.], 장기간 소속되어 활동해나갈 자신이 있는지[* 어떤 이는 '향후 10년간 활동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다른 이들과 의견이 대립하거나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는지 등 여러 관점에서 가볍게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 이런 과정이 있었던 덕분인지 비교적 적은 규모와 유닛제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태반이 밝고 긍정적인 성향을 지녀,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일 없이 똘똘 뭉친 팀으로 일찍이 완성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 기존 걸즈 프로젝트 중 2017년 두 명을 추가하며 52인 구성을 완성한 밀리언 라이브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신데렐라 걸즈가 비정기적으로 소수의 신인을 발탁하던 정도였기에, 완전히 새로운 아이돌 마스터 팀의 창설은 업계 내에서 오랜만에 도래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했다. 다양한 사무소에서 재능있는 신인들이 대거 몰려들었으며,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된 16인의 구성원은 역사있는 시리즈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아무래도 유닛제로 짜여진만큼 초기엔 유닛단위의 소통이 잦았으나, 19년 3월의 1stLIVE를 계기로 하나의 팀으로서 정체성을 다지며 본격적인 교류를 개시. 2019년 [[Straylight]] 3인이, 2020년 [[noctchill]] 4인이, 2021년 [[SHHis]] 2인 추가되면서 7유닛 25인 체제가 되었다.[* SC는 무지개를 핵심 용어로써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7유닛 체제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하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SC에 발탁된 이들에게 있어 큰 메리트는 역시 아이돌 장르물로 유례없는 15주년을 맞이할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는 IP에 소속되었다는 점이다. 별난 장르로 언제나 아웃사이더였던 아이돌 마스터가 긴 시간이 흘러 되려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 시점, 수많은 아이돌 장르물이 발족되고 이내 동력을 잃어 사라지곤 한다. 반면 SC는 아이돌 마스터라는 브랜드의 일익으로 백 수십에 달하는 선배들이 먼저 닦아놓은 길을 따라걷는 특혜를 당당히 누릴 수 있으며, 향후 어떤 굴곡이 있다한들 언제나 '끝'이 아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행운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돌 마스터라는 IP를 소유하고 운용하는 주체는 업계 굴지의 위상을 자랑하는 대기업인 반다이남코. 이러한 축복받은 환경에서 출발선을 끊을 수 있었다는 특수성은 현재 활동 중인 시리즈 내 프로젝트 중에서 SC가 유일하다.[* 시리즈의 원점인 765AS는 프로젝트의 시작이기도 했지만 이런 시도마저도 없었던 만큼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부터,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라이브]]는 어떠한 보장도 없는 미지의 시장을 향한 하이리스크의 도전이었으며, [[SideM]]은 유일한 여성향 프로젝트로 태생부터 메리트를 상당부분 포기했다.] 2019년 3월 9일~10일 양일간 마이하마 엠피시어터에서 기념비적인 1stLIVE를 개최하며 발을 내딛었다.[* 마이하마 엠피시어터는 이전 신데렐라 걸즈나 SideM가 2014년, 2015년 각각 1stLIVE를 치러내 시리즈 내에선 유서 깊은 공연장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단독 주년 라이브 활동 개시에 앞서 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배우라는 의미로 초청되었던 라이브는 2018년 6월 밀리언 라이브 5thLIVE.] 이전까진 백 명 단위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발매 이벤트 경험만 쌓았던 SC 팀 성우들에겐 적지 않은 부담의 도전으로, 4개 유닛 16인의 성우진이 전원 출연해 2일간 3회 일정의 공연을 모두 소화했다.[* 이는 신데렐라 걸즈의 1stLIVE 구성과 완전히 동일.] 이들의 첫 발걸음을 지켜보기 위해 치열한 응모 경쟁을 뚫고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으며, 이렇게 쏟아진 수많은 기대에 부응하듯 출연진이 선보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들은 화려하고 규모가 큰 대형 라이브에 익숙해진 기존 팬들에게도 간만에 느껴보는 신선함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종반엔 샤이니 컬러즈에 합류가 결정된 새로운 유닛인 [[Straylight]]가 깜짝 발표되기도 하고,[* 이로서 16인 구성에서 19인 구성으로 확대.] 약 5개월 텀으로 8월 별도의 단독 라이브 일정이 예고되기도 하는 등 기세를 이어 쉼없이 약동하는 샤이니 컬러즈를 만끽할 수 있는 라이브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년 10월, 발족 후 만 2년을 채우기도 전에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도쿄돔]]이라는 무대에 19인 전원이 오르는 경사를 맞이했다. 처음으로 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된 셈.[* 엄밀히 말하면 란티스 마츠리를 통해 밀리언, 사이드엠과 함께하긴 했지만 밀리언과는 다른 날짜였고 사이드엠은 걸즈 프로젝트도 아닌지라 이렇다 할 교류를 가지기 어려웠다.] 2천여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5만명 규모의 관객 앞에서 퍼포먼스를 피로할 수 있었던 만큼, 또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의 대두로 인해 기존에 예정되었던 공연 대부분이 취소된지라 그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이 반다이남코 페스티벌 도쿄돔 무대에 오른 것을 지목한 이들이 많았다. 2020년 5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가 예정되었던 2ndLIVE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취소되는 바람에 1stLIVE 이후의 흐름을 타고 보다 흥행에 박차를 가하려던 SC로선 큰 악재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전 1stLIVE에서 서프라이즈로 공개되었던 Straylight가 기대 이상의 좋은 반향을 얻어낸 것에 확신를 얻어 다음 신유닛 [[noctchill]]의 경우 2ndLIVE를 앞두고 여유있게 공개,[* 아이돌 마스터는 컨텐츠의 특성 또는 팬덤의 성향을 의식해 신 유닛 또는 신 캐릭터를 추가하는데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 둘을 한꺼번에 주년 라이브에 데뷔시키려 했던 계획이 모조리 틀어진 것도 아쉬운 부분. 이후 동년 11월, 시리즈 막내 팀으로 운신의 폭이 자유로운 만큼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 무관객 온라인 송출 라이브를 단행하며 공백기간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2021년에 접어들어서도 코로나로 인한 일본 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지라 침묵을 이어가던 와중, 지난해 취소되었던 2ndLIVE를 3월에 개최하며 다시 한번 날개를 펼쳤다. 햇수를 맞추기 위함인지 곧바로 4월부터 5월에 걸친 3rdLIVE를 발표, 총 3곳에서 6회차에 걸친 유관객 투어 라이브를 진행했다.[* 다만 진행 도중 두 번째 공연에 해당하는 도쿄 공연이 일본 정부에 의한 긴급사태 선언 일자에 딱 걸치며 급작스레 2일차가 무관객으로 전환되는 악재를 맞았다. 공연을 3~4일 앞두고 갑작스레 벌어진 행정절차였기에 주최 측이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1일차 공연 당일에 2일차의 무관객 전환이 발표되어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활동의 폭이 좁았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듯 일신된 연출과 확장된 공연 스케일, 새로운 유닛의상과 추가된 솔로곡의 피로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대폭 진보된 퀄리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SC는 유닛제를 바탕으로 하는 환경에서 여타 프로젝트들에 비해 악곡제작의 템포가 느리다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유닛의 색깔에 걸맞는 악곡을 적재적소에 확실히 배치하겠다는 제작 프로듀서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로, 다소 템포는 느릴지언정 저마다의 개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악곡들이 공급되어 일장일단이 있는 지점. 2018년 서비스 개시와 함께 발표한 첫 앨범 시리즈 [[BRILLI@NT WING]](이하 BW)는 전체곡 2개와 유닛별 악곡 2개로 총 10곡 구성. 2019년 4월부터 발매가 시작된 [[FR@GMENT WING]](이하 FW)는 신유닛 [[Straylight]]를 더한 5유닛으로 전체곡 2개를 포함 총 12곡으로 구성. 2020년 발매된 [[GR@DATE WING]](이하GW)는 신유닛 [[noctchill]]을 더한 6유닛으로 전체곡 2개를 포함 총 14곡으로 구성. 2021년 [[L@YERED WING]](이하 LW)는 신유닛 [[SHHis]]를 더한 7유닛으로 전체곡 2개를 포함 총 16곡으로 구성되며, 음반 발매처인 란티스의 방침변경으로 최초로 [[inst]]버전의 음원이 동봉된다. 거기다가 멤버 수가 적다보니 캐릭터별로 실질적으로는 단체곡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다. 매년마다 283 프로덕션 단체곡 2개+유닛곡 2개로 4개씩은 기본으로 받고 있는데, 비정기 단체곡도 5곡이 나왔기 때문에 2022년 초 기준 스탈릿 시즌에 출연한 5인은 벌써 단체곡이 23곡이나 된다. 게임 SC가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 중 하나인 알찬 스토리는 복수의 시나리오 작가들로 구성된 각본집단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여러 작가들이 각 아이돌을 분담해 개성 짙은 스토리 초안을 작성하고,[* 유닛제라는 특성 및 현실적 제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한 명의 작가가 몇 명을 담당하는 식일 가능성이 농후했고, 이후 시나리오를 담당하다 퇴사한 인물이 사실을 확인해주며 확정되었다.] 이를 다시 한번 시나리오 리더 및 제작 프로듀서 등이 검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저마다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작품으로 일관성을 지니는 형태가 성립되고 있다.[* 각 카드별로 작성되는 스토리는 그 카드를 소유하는 메인 아이돌의 담당 작가가 1차적으로 집필한 뒤, 해당 스토리에 등장하는 다른 아이돌 전원의 담당 작가들이 2차적인 검수를 수행해 각자의 캐릭터성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각 유닛이 배정받는 악곡들의 가사 역시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일루미네이션 스타즈가 중도 변경.] 처음 정해진 작사가가 솔로곡까지 모두 전담하여 맥락과 흐름을 구성한다. 최초의 유닛 악곡 제작 과정에서 여러 작사가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가사를 작성 후 제출,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한 명의 작사가가 해당 유닛과 명운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는 점에서 유닛 고유의 색깔과 개성에 얼마나 방점을 찍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어떻게 보면 같은 세계관 확장작인 데레마스와는 지향점이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데, 데레마스는 캐릭터 자체의 개성에 집중을 한 덕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네타 캐릭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약 200명 가까이 나왔고 이들 중에서 인기있고 비중 있는 캐릭터들한테 성우를 붙여주는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 유닛이 있긴 하더라도 유닛 멤버간의 설정도 나중에 따로 보충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샤니마스는 25인이 전부지만 첫 등장부터 유닛 멤버간의 관계와 유대에 집중했고, 멤버 개인 또한 속에 숨겨진 내면 묘사에도 집중하면서 캐릭터보다 스토리에 집중을 하는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출시 전 평가에서도 본가마스와 유사하다는 반응이 많은 것을 보면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간 셈이다. 아직까지는 본 게임과 코믹스 하나가 전부긴 하지만 향후 후속작이 나오거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기타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게 된다면 그 양상 또한 이전 프로젝트들과는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